토미카의 Honda Civic EK9 diecast는 1/62 scale의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실제 Civic Type R EK 9를 축소해 놓은 듯 섬세한 모습과 튼튼한 내구성이 인상적입니다.
장난감 같지 않은 박스 디자인
Tomica 1998 Honda Civic EK9 diecast는 어린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임이 분명하지만, 동시에 어른들에게도 좋은 수집품이 될 수 있습니다. 장난감 같지 않은 box 디자인은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봐주길 바라는 듯 보입니다.
소형 자동차 모형을 수집하는 사람이라면 토미카의 다이캐스트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저렴한 금액 대비 좋은 품질을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이 1998 혼다 시빅 역시 작지만 실제 차량을 최대한 재현해 내려 애쓴 흔적이 보입니다.
Civic Type R EK 9은 전기형과 후기형에 미세한 차이가 있습니다. 테일라이트와 범퍼의 형상이 조금 다른데, 이 diecast 모형은 1998년식 후기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나름대로 Tomica 프리미엄 model이라고 해서 wheel의 디테일에도 신경 쓴 모습이며, 기성품 장난감 휠이 아닌 시빅 전용 휠이 끼워져 있습니다.
씨빅 다이캐스트의 도어를 열어보면 실내의 스포티한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그 당시 이런 작은 승용차의 순정시트가 레드색상 버킷시트라는 것이 놀랍습니다. Civic Type R EK 9이 추구하는 바를 확실히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저번에 포스팅했던 Mini GT 아반떼 N에 이어 이번에는 토미카의 Honda Civic type-R EK9 1/62 scale diecast에 대하여 포스팅해 봤는데요, 보통사람들에게는 지극히 평범한 옛날 자동차처럼 보일 수 있지만 JDM를 아시는 분들이라면 그 특별한 가치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토미카의 시빅 type-R diecast는 그 특별함과 감성을 잘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토미카의 씨빅 type-R 1/62 scale diecast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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