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전시 대덕구에 위치한 진앤키노라는 오믈렛 전문점이 인터넷상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미스터리하고 이상한 식당이라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인터넷에서 여러 가지를 검색해 보니 뭔가 이상하고 흥미로운 사실들을 몇 가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의문점
1. 불은 켜져 있지만 오픈을 하지 않는다.
불은 켜져 있고 분명 관리를 하고 있는 깔끔한 점포, 그리고 문도 열려있지만 들어가 보면 아직 오픈시간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언제든 다시 가도 오픈시간이 아닙니다. 실제 방문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오픈시간이 전부 다르다고 하는데요, 이상하기도 하면서 뭔가 무섭군요.
2. 계속 아르바이트를 모집 중이다.
이렇게 몇 년째 영업을 안 하고 있지만 365일 계속 알바를 모집 중이라고 합니다. 실제 근무해 본 이들이 있다면 인터넷에서 어떠한 썰이라도 풀어질 텐데 말이죠.
3. 먹어본 사람이 없다.
지금도 시설이 관리되고 있고 불도 켜져 있는데 몇년전 부터는 이 진앤키노의 음식을 먹어본 사람이 없다고 전해집니다. 물론 한창 영업 중이던 시절에는 줄 서서 대기할 만큼 대단한 맛집으로 유명했고, 한번 맛을 본사람은 그 맛을 절대 잊을 수가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4. 포털사이트에 진앤키노라고 검색해 보면 방문자리뷰가 있다.
실제로 진앤키노라고 검색을 해보면 실제 업체 방문자리뷰에도 평점이 올라가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내용 없이 별점만 주어져있다는 것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 같습니다.
국정원 베이스캠프라는 소문도 있고, 모든 것이 유령과 헛것이라는 말도 있고, 우스갯소리로 드래곤볼을 모두 모으면 맛볼 수 있다고까지 합니다. 현실적인 소문으로는 다른 가게도 운영중이라서 진앤키노에 소홀하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매장의 건물주가 아닌 이상 임대료도 만만치 않을 텐데 이런 식으로 운영하진 않겠죠. 제일 그럴싸한 소문은 사장님이 세계요리대회 준비 중으로 식당 안에서 요리 연구 중이라는 추측인데요, 도대체 얼마나 맛있었길래 이런 소문이 있는지 그 맛이 궁금해집니다.
언제 대전 갈 일 있으면 이 미스터리한 식당을 한번 가봐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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