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쿱8 포르테쿱 등속조인트 27만 킬로에 교체 제 포르테쿱의 왼쪽 등속조인트가 노화 및 파손되었음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누적거리 27만 킬로나되는 자동차에게는 당연한 일입니다. 오히려 이제껏 한쪽만 터졌다는 것이 더욱 오랫동안 잘 썼다는 이야기 일수도 있겠죠. 등속조인트 엔진 구동축과 바퀴 사이에는 서스펜션의 상하움직임, 그리고 조향의 좌우움직임을 감안하여 유연하게 동력을 연결해 줄 무언가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등속조인트라 불리는 드라이브샤프트인데요, 등속조인트에는 일종의 관절처럼 맞물리는 Joint 부분이 있는데 여기에는 구리스로 부드러운 움직임을 도와주며 외부에는 고무부츠가 감싸여있어서 외부의 이물질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이번에 파손된 부분은 역시 이 고무부츠이며, 이 고무가 터짐으로써 내부에 구리스가 흘러나오고 안쪽의 Joint에 모래 및.. 2023. 1. 31. 가장 맘에 들었던 스마트폰거치대 시중에는 많은 종류의 차량용 스마트폰거치대가 있습니다. 저는 아주 심플하면서 깔끔한 것 원했습니다. 자석식 거치대가 모양은 맘에 들지만 스마트폰에 좋지 못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나노패드라는 자석을 대체할만한 물건을 발견했습니다. 나노패드 거치대 카늘이라는 업체에서 팔고 있는 체스거치대입니다. 자석대신 나노패드 거치방식이라고 하는데요, 나노패드는 쉽게 말해서 아주 미세한 흡착판이 무수히 많이 넓게 분포되어 있어, 육안상으로는 고무판 혹은 점착패드처럼 보이지만 끈끈함 없이 훌륭한 고정력을 보여주는 패드입니다. 마치 자석거치대처럼 생겼습니다. 하지만 자력은 전혀 없습니다. 차량에 부착시켰습니다. 부착은 3M VHB 양면테이프가 사용되는데 스티커제거제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탈거가 어려울 정.. 2022. 12. 26. 포르테쿱 리얼카본 타이어밸브캡 교체하기 포르테쿱의 타이어밸브캡을 교체해 봤습니다. 이 작은 부품을 벌써 몇 번째나 분실했는지 모르겠습니다. Lost tire cap! 정확히는 누군가가 훔쳐갔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이번에는 저의 G70에 사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리얼카본 밸브캡으로 준비했습니다. Tire Valve Stem Caps 패키지 Tire Valve Stem Caps Box입니다. 사진상으로는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고급스러움과는 반대로 쌀짝 조잡해 보입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패키지 비용이 포함되어있을 텐데 조금 아깝긴 하군요. 리얼 Carbon입니다. 패키지 비용이 포함됐을 물건임에도 굉장히 저렴한 편입니다. 어떻게 제조하기에 이렇게 저렴하게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소비장의 입장에서는 아주 가성비 좋은 물건이라 볼 수 있겠군요. .. 2022. 11. 16. 소중한 내 포르테쿱 완전 롱텀 시승기 첫차로 구입했던 포르테쿱입니다. 물론 지금도 흡족하게 타고 다니며 10년 넘게 운행해온 제 포르테쿱의 롱텀 시승기를 기록장처럼 작성해 보려 합니다. 첫 만남 처음 실물을 접한 건 압구정에 있는 한 기아자동차 대리점 전시 차량이었습니다. 저는 그 디자인에 엄청나게 매료돼서 온 정신이 포르테쿱에 쏠리기 시작했습니다. 10년이 넘은 디자인이지만 지금 봐도 그 디자인은 여전히 멋져 보입니다. 물론 제 생각뿐일 수도 있지만요. 당시 자동차가 크게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변변치 않은 월급을 긁어모아서 겨우겨우 포르테쿱을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2010년식 레드프리미엄 등급의 순정 내비게이션이 빠진 풀옵션 입니다. 현재 출시 중인 자동차들의 내비게이션은 정말 월등하고 편리한 기능을 보여주지만 저 당시만 해.. 2022. 9. 3.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