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KIA Seltos)를 운행하면서 실내 품질에 흡족한 편이지만 윈도우스위치 판넬 만큼은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윈도우스위치에 손이 자주 가게 되는데 그 촉감이 너무 저렴한 플라스틱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스위치 몰딩으로 새롭게 꾸며 보려 합니다. Window switch bezel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실내 작업 전
셀토스실내 작업 전 기본 윈도우스위치 판넬은 이런 모습입니다. 아무런 꾸밈없는 기본 플라스틱의 모습입니다. 사실 많은 차량이 이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아주 비싼 차량 정도는 돼야 하이글로시나 리얼 카본, 기타 코팅처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 플라스틱의 질감을 가려줄 카본무늬 몰딩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짜 카본 무늬는 선호하진 않지만 이 카본 몰딩만큼은 꽤 흡족스러워서 보유하고 있는 다른 차량에도 계속 사서 쓰고 있습니다.
완료
이 윈도우스위치 커버 몰딩의 장착은 아주 쉽습니다. 기본적으로 붙어있는 양면테이프를 활용하게 되며 정밀하게 제작되어서 유격 없이 쉽게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양면테이프로 접착 후 양면테이프의 접착력 향상을 위하여 30초간 접착부위를 눌러주면 접착력의 내구성이 훨씬 좋아집니다. 확실히 카본 몰딩을 붙여보니 이질감 없이 보기에도 좋고 흡족합니다.
너무나 간단한 제품이지만 영롱한 카본 무늬와 높은 품질에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셀토스실내 다른 부위의 카본 몰딩도 팔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끌리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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