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클리너 사이버 클린을 오랜만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젤리 클리너의 오리지널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역시 다른 브랜드의 잴리크리너와는 다른 퀄리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쉽게 구하기 힘든 사이버 클린
자동차 실내 세차를 할 때, 손이 닿기 어려운 좁은 틈새는 늘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이런 경우에 유용한 도구가 바로 젤리클리너입니다. 이것은 먼지를 흡착하는 특성 덕분에, 손으로 닿기 어려운 곳의 오염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다이 소 젤리 클리너 등 여러 브랜드에서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지만, Cyber clean과 같은 품질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현재 시중의 잴리크리너들은 잔여물이 남거나, 손에 기름 같은 이물질을 남기거나, 쉽게 끊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사이버 클린과 같은 이름을 가진 가짜도 있어 더욱 골칫거리입니다.
사이버클린은 한때 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판매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깁니다. 이번에는 우연히 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이렇게 사용기를 남깁니다.
뚜껑을 열면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일명 액체괴물과 비슷한 것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장난감이 아니라, 청소용 기능성 jelly입니다.
자동차 실내세차를 할 때 jelly cleaner를 이용하면 그 효과는 더욱 두드러집니다. 차량용 청소기로 간단히 청소한 후, 추가로 이용하면 청소 효과가 배가됩니다.
차량 내부의 각종 스위치 틈새나 손이 닿기 어려운 부분을 청소할 때 유용합니다. 젤크리너를 오염 부위에 올려놓고 잠시 기다리면 틈새에 밀착되어 먼지가 잴리에 흡착됩니다. 단, 오래 올려두면 틈새 깊숙이 침투해 끼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Cyber clean을 잠깐 밀착시킨 후 떼어낸 제 G70의 실내 사진입니다. 사용 전과 후의 차이가 느껴지지요? 오랜 먼지는 표면에 고착되어 jelly cleaner를 잠시 올려놓은 것으로는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착된 먼지는 jelly cleaner로 가볍게 톡톡 두드리면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Cyber clean을 다시 사용해 보니, 예전에는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상으로,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오리지널 젤리클리너의 진수 사이버 클린에 대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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